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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당신의 손으로 뽑는! 부천만화대상

  • 투표기간 2020년 4월 6일(월) ~ 5월 8일(금) (33일간)
  • 결과발표 2020년 5월 15일(금)

투표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당선작 발표

BICOF 대상 늙은 아버지와 사는 집 우두커니 심우도 만화

[ 대상 ]우두커니
심우도
그림
심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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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부부가 치매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겪고, 느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각색 해서 만든 만화로, 가족과 이별하는 과정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담았습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영원할 것만 같은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만화입니다.

우두커니 심우도 만화

숲속에 산다 홍경원 만화

[ 어린이만화상 ]숲속에 산다

홍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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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품상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아이너스 상 최고의 작가·아티스트 최고의 청소년 책 젠 왕 지음·김지은 옮김

[ 해외작품상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젠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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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상 BICOF

[ 학술상 ]‘병맛’ 담론의 형성과 담론의 작동방식

박재연

독자인기상 27-10

[ 독자인기상 ]27-10

A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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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총평

2020 부천만화대상에는 대중성과 작품성, 사회 문제의식까지 두루 갖춘 작품들이 후보작으로 올랐다. 독자 인기투표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하여 미미한 차이로 선정 결과가 갈렸으나, 후보작 모두가 수상작으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다룬 <우두커니>는 치매노인, 더 정확히는 삶에서 밀려나는 약자로서의 노인 인구에 대한 이야기이자 담담하면서도 성찰적 태도로 노인의 삶을 다루며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어린이만화상 후보작들은 모두 상을 주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따뜻한 수작들이었다. 그 중 <숲속에 산다>는 연령에 상관없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창작성과 공공성 등을 충족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어린이만화상에 선정되었다.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왕자와 드레스메이커>는 다분히 대중적이고 화려한 문법으로 성적 이분법에 대해 유쾌한 균열을 일으키며 민감한 주제를 만화로 풀어냈을 때의 장점을 뚜렷히 보여주었다.

학술상을 수상한 <‘병맛’ 담론의 형성과 담론의 작동방식>은 지난 선행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실증적인 차원에서 반박하는 방식으로 비평적 긴장을 만들어낸 사례이다. 해당 수상작을 통해 앞으로 더더욱 선행연구에 대한 수준 높은 논쟁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창작자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역대 수상작을 뛰어넘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응원하고 기대한다.

  • 심사위원장 이무기(만화가)
  • 심사위원 김소원(만화연구가) 김유창(유주얼미디어 대표) 위근우(기자) 이승진(백석대학교 교수) 이재민(평론가) 이해광((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부회장)